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최근 열린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5’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소화기질환 강연과 내시경·초음파 시술 라이브 중계로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소속 교수진 외에도 갑상선 초음파 강의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신대학교 최영식 교수 등, 실력 있는 전문의들이 초빙돼 강의와 라이브 시술을 선보였다.
심포지엄 대회장 문종호 교수(부천병원 소화기내과)는 “초음파의 경우 최근 인증 제도가 시행되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등 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라며 “지역 의료진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처하고 환자 진료에 바로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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