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나름청소년문화의 집(이하 문화의 집)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광명시를 전국으로 알렸다.
문화의 집은 지난 19일 양산시가 주최한 ‘제15회 양산전국청소년영상제’에서 대상 1명, 우수지도사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이번 전국청소년영상제는 전국에 15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으며, 높은 수준과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광명시 청소년들의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작 중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참가한 5개 수상작은 영상기자단 장정민 ‘좋은녀석들’이 대상, 다큐워크숍 김두현 ‘사랑 둘 이별 하나’ 우수상, 미술동아리 Acroce ‘우정의 선물’ 애니메이션, 다큐워크숍 허은영 ‘나름에게 물어봐’, 유기백‘자그마한 뒤틀림’ 등 3개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 공로로 성윤경 청소년지도사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18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전국청소년운영위원회대표자 워크숍에서 나름청소년운영위원회(아크로체)가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번 심사는 청소년 수련시설 조직구성의 적절성, 활동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활동실적 등의 적절성,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의 적절성 등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평가 됐다.
한편 지난 19일 제1회 광명시청소년의날을 기념행사에서 나름청소년운영위원회 강기쁨 위원장이 ‘청소년참여’부문 청소년상을 수상한데 이어 문화의집 밴드동아리‘V.O.HE’가 지난 5일 광명무지개가 주관한 ‘청춘, 2015 청소년문화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강기쁨 나름청소년운영위원장(예림디자인고 3학년)은 “나름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광명시 청소년 활동에 대한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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