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ccc부천서 평일엔 ‘문화’ 주말엔 ‘경마’

노래교실 등 13개 프로그램 운영…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한국마사회는 렛츠런ccc(문화공감센터) 부천지사(지사장 황의정)가 주중 지역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렛츠런ccc부천은 주말(금~일)엔 고유사업인 경마사업으로, 부천과 인근 서울 강서지역 경마고객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주중(월~목)엔 주민들이 교육·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중이다. 오정구 원종빌딩 2~5층에 마련된 이 서비스 공간은 노래교실 등 13개 문화 콘텐트로 구성됐다.

아울러 저소득층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성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친화ㆍ기부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렛츠런ccc 부천지사 관계자는 “경마 수익금으로 각종 제세공과금 납부, 농어촌육성기금 출현, 사회 환원을 위한 기부금지원 등 국가와 지방재정 기여를 위한 공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경마의 속성상 사행성이 없진 않지만, 자기절제 하에 건전하게 즐긴다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다”고 밝혔다.

부천=최대억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