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본부는 17일 인천 주안동 신기시장과 남부종합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신한은행 지점장과 직원 25명은 이날 2개 시장을 돌며 과일, 생선, 떡, 밥그릇 프라이팬 양말 등 100만 원어치의 추석 용품을 구입했다.
신한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은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소인 ‘오병이어 밥집’에 전달됐다.
오병이어 밥집의 한 관계자는 “추석에 필요한 물품과 식자재를 지원 받아 어려운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상돈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서민경제 활성화의 핵심인 전통시장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소외 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신한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명절 격려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하는 등 전직원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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