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열어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국 규모의 고객중심병원으로 도약을 선포하는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지난 5일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운룡 국회의원, 김미현 고양시의회 의원, 강천수 9사단장 등 대·내외 귀빈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 병원과 한방병원의 ‘비전2020’을 선포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고, 2부에서는 1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식으로 진행했다.

오민구 병원장은 “고객중심으로 미래가치를 지향하고 의료소외계층의 건강증진에도 앞장서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중심의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태식 동국대학교 총장은 “구성원들이 각자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경영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구성원을 이해하고 올바른 길을 향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동국대일산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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