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티스케이프 박람회 개막 ‘글로벌 큰손’ 상대 투자유치전

IPA, 골든하버 프로젝트 등 인천항 비즈니스 아이템 소개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Cityscape Korea 2015) 투자유치 박람회에 참가한다.

시티스케이프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상장 공공기업인 인포마그룹이 시작한 부동산 투자, 개발, 금융전시회 및 콘퍼런스의 브랜드 명칭으로 13년 전 두바이에서 1회 전시회가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8개국에서 행사가 열렸다. 한국은 아홉 번째 개최국이다.

이번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는 세계 각국의 유망한 투자 아이템·상품이 쇼케이스와 맞춤형 상담,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한 자리에 전시·소개되며, 부동산 개발·금융 등 관련업계 투자자도 대거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시티스케이프 행사장 내 인천관에서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개발사업인 골든하버 프로젝트와 북인천복합단지 등 인천항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투자유치팀 한신규 팀장은 “잠재 투자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인천항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홍보하고, 골든하버 등의 투자가치를 끌어올려 사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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