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를 맞는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축제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추억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기획전시
관객들은 40*20m 규모의 GYLAF(GoYang Lake-park Arts Festival) 형태의 미로를 통과하면서 자연스럽게 지난 7년간의 고양호수예술축제를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가 열리는 한울광장 석계산 위에서 내려다보면 ‘GYLAF’ 형태의 미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미로 안은 총 5개의 전시장으로 구분돼 각각 역대 포스터와 연혁, 주요 작품 사진과 영상, 각종 홍보물과 기념품 등 이제까지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사진공모전
미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재 파렛트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전시장 구성을 위해 400개가 넘는 파렛트를 공수할 예정이다.
폐기되는 자재를 사용한 전시장 구성은 최근 화두인 업사이클링(up-cycling :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에 대한 인식을 관객들에게 환기시켜 자연과 함께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7년간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한 관객들의 사진공모로 채워질
사진공모는 오는 18일까지 이메일 접수(gyf@artgy.or.kr)로 진행되며, 1차 선정작과 우수작에 대해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축제와 사진공모전에 관한 정보는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www.gylaf.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거리예술, 고양의 평화를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한 2015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대한민국 거리예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담은 <공식초청작 대한민국 거리예술>을 비롯해 고양시 거리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인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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