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외상 후 스트레스 방지 교육 실시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9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과천시 정신건강 증진센터의 원은수(고려대학교 병원 정신과 전문의)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참혹한 재난현장 목격 시 대처방법’, ‘수면장애 및 우울증 자가진단법’ 등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과천소방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케어 방 휴(休)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직장 만들기 특수시책으로 화분을 배양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녹색 사무실 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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