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한 대원 ‘하트세이버’ 수여

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8일 소회의실에서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6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는 소방장 이정한, 소방교 이택기, 한을석, 소방사 박병규, 안유정, 강성현 등 총 6명이다.

이번 하트세이버 상을 수상 받은 소방교 이택기, 소방사 강성현 대원은 지난 4월 3일 원미구 중동 부곡중학교 배드민턴장에서 운동 후 의자에서 쉬고 있던 환자가 갑자기 손과 발을 떨며 경련을 하고, 혀가 말린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히 현장에 출동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로 생명을 살렸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천=최대억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