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사업모델 발굴·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기대
인천항만공사는 ‘바다보다 넓은 아이디어(IDEA) 항해의 시작’을 주제로 해양수산부, 부산·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제2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새 사업모델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차원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진행한 제1회 대회와 달리 올해 대회부터는 4개 PA가 함께 참여하게 돼 외연과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해수부와 4개 항만공사가 제공하는 각종 데이터와 항만물류·해양수산 관련 사이트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이며, 개인이나 단체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30일까지이다.
채택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해수부장관상·300만 원)과 최우수상(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상·200만 원), 특별상(한국문화정보원장상·100만 원) 각 1편과 우수상 4편(4개 항만공사 사장상·각 100만 원) 등 모두 7편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IPA 정보기술팀 박성채 팀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가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최소의 항만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www.mof.go.kr/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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