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경기도대회’서 부천시 대표 일신중학교 학생들 좋은 성적으로 입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 이하 협의회)는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 중학생 역사· 통일 퀴즈왕 경기도대회’에서 부천시 대표로 출전한 일신중학교 학생들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 남양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지역 예선에서 도내 60여개 중학교 700여명의 중학생이 참가, 부천대표로 일신중학교 2·3학년 33명이 참가해 이중 3학년 한동윤 군이 평화상인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실시하는 이 대회는 ‘바로알자 우리역사! 열어가자 행복통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역사와 통일비전 공유로 중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를 고취하고 한반도 통일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통일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통일과 역사문제에 대한 OX문제,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으로 문제를 출제하며 패자 부활전도 활용, 참여의 기회를 줘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실시하는 퀴즈대회다.

한편 이번 대회는 조별예선전과 본선을 거쳐 통일상, 평화상, 민주상, 특별상 등 19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평화상을 받은 일신중학교 한동윤 군은 오는 10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겨루게 될 전국대회(EBS 특집방송 예정)에 출전하게 된다.

부천=최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