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물류협회는 2일 친환경 항만 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회원사 대표자 회의를 열고 사회공헌기금 집행계획 등 예산 집행내역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사들은 협회 측으로부터 올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천항만물류협회는 결손가정과 요양시설 등에 생활비나 장학금으로 지급할 성금 2천만 원을 중·동·서구에 맡길 예정이며, 인천대와 인하대 물류전공대학(원)생에게도 장학금 2천만 원을 수여하기로 했다.
1962년 구성된 인천항만물류협회는 연간 1억 2천만t의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인천항 하역업체 34곳의 대표자 모임이다.
배준영 인천항만물류협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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