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넘어 문화의 아이콘으로 진화 데뷔·성공·글로벌 전략 등 세세히 기술
바야흐로 ‘엑소’(EXO)시대다.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엑소 이야기만 나오면 흥행이다.
CD 1만 장 판매도 힘든, 디지털 중심의 음반시장에서 데뷔 2년 만에 1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무려 12년 만의 성과다. 이런 분위기는 음원에만 멈추지 않는다. 노래, 춤, 연기 등 다양한 끼로 무장한 12명의 멤버는 방송과 영화할 것 없이 종횡무진하고 있다. 심지어 ‘엑소’를 글감으로 한 댓글놀이도 인터넷서 유행하고 있다. 단순 아이돌그룹을 넘어, 시대상을 담은 문화 아이콘으로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또 멤버 각자, 어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지녔고, 어떤 과정을 거쳐 포지셔닝 했는지,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자칫, 어렵거나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탄생과 현재까지 연대기 순으로 정리해, 지루함 없이 누구나 편안히 읽을 수 있다.
박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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