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아이돌 그룹 ‘엑소’의 모든 것

아이돌 넘어 문화의 아이콘으로 진화 데뷔·성공·글로벌 전략 등 세세히 기술

▲ EXO 플라네타 ♣♣김수수 著 / 이야기공작소 刊♣♣

바야흐로 ‘엑소’(EXO)시대다.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엑소 이야기만 나오면 흥행이다.

CD 1만 장 판매도 힘든, 디지털 중심의 음반시장에서 데뷔 2년 만에 1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무려 12년 만의 성과다. 이런 분위기는 음원에만 멈추지 않는다. 노래, 춤, 연기 등 다양한 끼로 무장한 12명의 멤버는 방송과 영화할 것 없이 종횡무진하고 있다. 심지어 ‘엑소’를 글감으로 한 댓글놀이도 인터넷서 유행하고 있다. 단순 아이돌그룹을 넘어, 시대상을 담은 문화 아이콘으로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야기 공작소 刊)는 그룹 엑소의 성장사(史)를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구분, 분석한 최초의 아이돌그룹 보고서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 과정, 성공, 현재까지의 모습은 물론 글로벌 전략까지 ‘엑소 백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세세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기술했다.

또 멤버 각자, 어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지녔고, 어떤 과정을 거쳐 포지셔닝 했는지,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자칫, 어렵거나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탄생과 현재까지 연대기 순으로 정리해, 지루함 없이 누구나 편안히 읽을 수 있다.

는 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 <문화 레전드> 시리즈의 첫번째 권이다. 문화융성 시대, 한류 콘텐츠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강조되는 시점에서 현재 한류 문화를 살피고, 나아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YG, JYP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예기획사 3곳의 가수와 제작자를 만날 예정이다. 1만4천원.

박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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