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거칠개주민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팔용)는 오는 5일 부천대명초 운동장에서 ‘늘 이웃과 함께하고 정이 넘치는 원종2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거칠개주민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체험마당, 어울마당, 소통마당 등 모든 주민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50여명에게 행운을 줄 수 있도록 추첨해 노트북 등 다양한 경ㆍ시상품을 준비했다.
또 붐 조성 행사로 당일 식전행사인 유치ㆍ초등부 그림그리기 등 7개 프로그램의 체험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 개막, 식전행사는 어울마당으로 풍물놀이, 난타공연, 각설이타령, 마술, 에어로빅, 퓨전국악 메들리, 밸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각 단체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주민노래경연과 함께 3명의 초대가수의 노래도 준비했으며 밤 9시부터는 최신작 쥬라기월드 영화도 상영한다.
박팔용 축제위원장은 “거칠개 대주민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많은 주민이 참여, 슬로건에 걸 맞는 축제로 거듭나고 더욱 살기 좋은 원종2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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