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서해바다열차 오는 12월까지 연장운행

공항철도㈜는 서해바다열차(용유임시역 연장운행)를 오는 12월 27일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해바다열차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선로 공사 본격화에 따라 지난달까지만 운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항철도 측은 중구 용유지역 주민들의 교통여건 확충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고려해 최대한 운행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지난달까지 하루 20차례였던 운행편은 하루 8회(상·하행 각 4회)로 축소된다.

한편, 지난 3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해바다열차에는 모두 5만2천535명이 이용했으며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석가탄신일 연휴가 겹친 지난 5월 24일(일)로 하루 1천97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양광범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