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3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새롭게 변경된 타이틀과 함께 올해의 주제와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존의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란 명칭에서 일반경쟁부문을 신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로마자표기 변경에 따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 AF)’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는 아시아 최대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서의 새로운 위상정립을 선포한 것.
특히 국내 극장가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즈음,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의 주제를 ‘Ani+One(애니원)’으로 확정하고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으로 한정됐던 상영관을 CGV 부천까지 확대, 애니메이션의 대중화에 나섰다.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변경된 타이틀과 함께 올해의 주제 역시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의 주제는 ‘Ani+One(애니원)이다.
사람이 태어나 가장 처음 접하는 영화가 바로 ‘애니메이션’이듯 애니메이션으로 누구나 하나된다 라는 누구, 누구나의 뜻 ‘Anyone’이란 의미와 함께 일반 경쟁 부문 신설의 영역 확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Animation No.1’의 의미를 주제에 담았다.
때문에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그동안 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서 학생들의 진로와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했다면 올해부터는 일반 경쟁을 포함, 대중에게 애니메이션 본연의 장르적인 매력을 전파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발돋움하고자 행사의 목적을 확장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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