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과 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은 최근 도시민과 함께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을거리 체험과 즐거운 ‘식(食)사랑 농(農)사랑’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경기도 이천 서경들 마을에서 실시한 농촌체험은 의왕농협 도시민 우수고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食)ㆍ농(農)체험을 통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업ㆍ농촌의 가치 재인식 및 식사랑 농사랑운동으로 도ㆍ농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국장만들기와 두부만들기, 고구마 캐기, 호박 따기 등 식ㆍ농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필요성과 우리 먹을거리의 중요성, 농업ㆍ농촌의 가치 이해 및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도ㆍ농 상생의 길을 강조했다.
체험에 참여한 의왕농협 한 고객은 “아름다운 농촌의 자연 속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ㆍ농체험을 통해 정겨운 고향의 정을 느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민의 마음과 수고를 알게 해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섭 서경들 마을 위원장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도시민의 건강과 바른 식생활을 위해 항상 내 가족의 먹을거리를 생산한다는 마음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것”이라며 “도시민이 언제든지 찾아 와 식ㆍ농체험을 통해 도시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농업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마을로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은 “농촌과 도시, 농민과 도시민, 농협과 고객이 ‘같이의 가치’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농협만의 특화된 고객사은행사로 농촌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덕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은 “즐거운 식ㆍ농체험으로 도시민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을거리를 애용하고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재인식해 도ㆍ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도ㆍ농 상생이 되도록 ?식사랑농사랑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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