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더운 해.
올해 세계 평균기온이 135년 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립해양대기청(NOAA), 영국 기상청(Met Office) 등은 올해 세계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현격히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는 세계 평균기온이 14.57℃로 산출돼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후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바 있다.
과학자들은 연말까지 전체 평균이 이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세계 평균기온의 신기록은 0.01∼0.02℃ 차이로 수립된 까닭에 올해 0.1℃ 이상 차 신기록은 과학자들에게 더 큰 우려로 다가온다.
과학자들은 석탄과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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