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인천경제!… ‘제1회 소상공인 경영대상’ 후보자 접수

음식업·운수물류 등 ‘7개 부문’

인천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소상공인 경영대상(大賞)’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일보와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창의적인 경영활동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경영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수상 후보자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소상공인 중 2년 이상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경영 활동을 하는 소상공인이다. 수상 부문은 음식업, 도·소매업, 제조·건설업, 운수·물류업, 공중위생업, 전통시장·상점가, 기타 서비스 등 7개 부문이다.

부문별로 지역사회 발전, 기술혁신 및 일자리 창출, 경영개선 등의 실적이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신한은행의 대출 지원 및 우대금리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대출에 따른 보증수수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또 상패와 함께 시정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워크숍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능환 시 생활경제과장은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경영개선 동기를 부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