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 국제학교, 새로운 교장단 영입으로 글로벌 교육 행보 박차

채드윅 국제학교가 새로운 교장단을 구성해 글로벌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총괄교장으로 쉘리 루크 윌리(Shelly Luke Wille), 초등학교장과 고등학교장으로 각각 줄리안 테일러(Julian Taylor)와 러셀 맥그라(Russell McGrath)가 부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윌리 신임 총괄교장은 초등학교 교장과 총괄교감을 역임했으며, 초등과정 커리큘럼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또 테일러 신임 초등학교장은 탄자니아 탕가 인터내셔널 스쿨 교장, 중국 광저우 클리포드 스쿨 초등학교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국제학교 운영 경험을 쌓았으며, 맥그라 고등학교장은 IB 인증 학교들을 이끌어온 전문가이다.

앞으로 이들 교장단은 국제 학력 인증 프로그램 IB 기반의 커리큘럼 강화를 통해 채드윅 국제학교가 글로벌 교육 기회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윌리 총괄교장은 “개교 5년 만에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이루어낸 채드윅 국제학교의 신임 총괄교장을 맡게 돼 책임이 큰 동시에 세계 각국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며 “학생 자신들이 가진 지식과 자원을 활용해 세계무대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리더들이 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채드윅 국제학교의 진학상담 학과장으로 부임한 트레버 러설트(Trevor Rusert)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 카네기 멜론 대학교 부입학처장과 세위클리 아카데미 진학지원팀 학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적합한 진로를 찾는 데 전문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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