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체류 우리 국민 924명.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20일 현재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모두 92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의 경우 개성공단 관계자 830명과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단 10명 등 840명이 있고, 평양에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선수단과 취재진 등 83명이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는 “여기에 한국 국적의 네덜란드 대사까지 포함하면 어제 오후 6시30분 기준으로 북한에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적자는 모두 924명”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귀국 권고나 철수 등 안전 확보 조치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온라인뉴스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