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경기일보 갈등관리센터가 출범했습니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에서도 사회갈등이 가장 많은 나라로 평가됩니다. 지자체 간 갈등에서 소규모 지역갈등은 물론 개인 간 갈등까지 우리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ㆍ인천의 경우 서울시를 둘러싸고 있고 서울시의 비선호시설 상당수가 들어서 있으며 밖으로는 충청권 및 강원도와 인접하고 있어 환경, 이념, 노동, 계층, 교육 등 여러가지 지역갈등의 소지가 큰 지역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경기일보는 갈등관리센터를 공식 출범시켜 지역사회 공공갈등으로 인한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 관리하는데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우선 공공갈등조정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와 전문적 식견을 가진 학계 교수 등 12명에 대해 20일 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이들 전문위원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갈등과 지자체 간의 갈등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지역갈등을 원만하게 관리하기 위한 활동을 벌일 것입니다. 또 갈등 예방을 위한 조사연구와 갈등영향분석, 갈등조정사례 DB 구축 등으로 지역사회 갈등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갈등관리센터 전문위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문 김영래 전 동덕여대 총장 △센터장 최순종 경기대 청소년학과 교수 △전문위원 박철수 수원과학대 총장 △이재원 한국외대 독일어통번역학과 교수 △전한호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박은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창훈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민소영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일준 KCMG 한국갈등관리본부 대표 △조현숙 인스파이어 부사장 △주정호 커넥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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