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산단이 부평테크시티로 탈바꿈된다. 17일 부평국가산단 혁신산업단지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ICT산업시설인 부평테크시티, R&D와 벤처창업지원시설인 부평ICT비즈니스센터, 근로환경 종합지원시설인 리치플레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평테크시티는 ICT산업과 첨단산업이 들어설 산업시설과 컨벤션, 업무지원, 서비스 기능이 결합된 융복합시설로 부평구 청천동 일대 4천700㎡규모(지상 8층)다. 470억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산단환경개선펀드 공모사업을 거쳐 올해 안으로 구조고도화사업 승인·고시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부평ICT비즈니스센터는 기업지원 집적시설로 스마트벤처, 창업 육성 등 강소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산업부 기업비즈니스센터 공모사업이 진행중이며 이달 말 선정결과가 나오면 확정된다.
홍영표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부평을)은 “50주년을 맞은 부평산단이 인천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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