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정승용) 112종합상황실은 13일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2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미서는 이날 중동에 있는 심원고등학교를 찾아 경찰관, 학교장 및 학교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위ㆍ장난신고로 인해 소중한 경찰력이 낭비된다는 사실과 긴급한 구조를 원하는 국민들이 고통을 받을 수 있는 등 112허위신고는 범죄행위임을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이러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수막을 전시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캠페인 전단지를 나눠 줬다.
원미서는 “앞으로도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자주 만나기 위해 등교시간을 적극 활용, 능동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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