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의 수질TMS가 미국 환경자워학회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획득했다.
수질TMS(tele monitoring System 수질 원격감시체계)는 하수처리 방류수질을 자동측정기기로 측정·전송하는 실시간 시스템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응 조치를 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환경자원학회 주관으로 열린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2015년 수질TMS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수질 분야 총질소(T-N)와 총인(T-P) 측정항목 분석에서 최고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운복사업소 2개 항목의 ‘최고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 획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가 환경 분야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국내 72개 기관을 포함해 전 세계 576개 기관이 참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2015년 수질TMS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에서 최고등급 인증 획득으로 대국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분히 만족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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