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신나는 여름 방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프가 진행중인 초교는 덕이초, 신능초, 일산은행초, 하늘초, 행신초 등이다.
이번 캠프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 고양문화재단이 공동으로 ‘통합움직임교육 몸의 학교’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무용수 ‘알바로 레스트레포’가 수많은 내전과 빈곤으로 자존감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의 교육 철학은 아이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나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심학경 교육장은 “고양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꿈과 끼를 맘껏 표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흥미 있는 체험을 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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