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통일나눔 펀드 참여

인천상공회의소는 이강신 회장과 제22대 의원 및 명예의원, 임직원 등 200여명이 ‘통일나눔펀드’에 참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상의 이강신 회장은 지난 6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함께 기부 약정서를 제출하며 통일나눔펀드에 가입했다.

전국상공회의소는 남북통일 이후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통일을 하루라도 앞당기자는 취지에서 통일나눔펀드를 출범시켰고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참여에 이어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의 수장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통일나눔펀드 조성에 참여하게 됐다.

이 회장은 “북한과 인접한 강화일반산업단지 등 산업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강화도를 비롯해 인천은 통일로 인한 경제적 부가가치가 상당하다”며 “이번 펀드가 앞으로 다가올 통일을 대비해 인천지역 통일 공감대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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