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부터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정부·지자체, 정책 비전·성공사례 공유의 장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인천시를 비롯한 17개 시·도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4개 중앙부처,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부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주민 등 전국 지역발전 관계자가 참석해 현 정부의 주민 행복을 위한 지역발전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행복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전시회,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회 등 지역발전정책 성과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 등이 포함된 일자리박람회, 토크콘서트, 벼룩시장, 지역 우수상품 판매전 등 일반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백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10만 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대형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지역발전정책 성과 홍보 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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