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5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 확대

고양시는 오는 6일까지 경제 회복을 위한 ‘2015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은 메르스 등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근로·고용환경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근로환경개선사업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 공사 등을 지원하며 작업환경개선사업으로 작업장 바닥 도장 공사, LED 등 조명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개선사업으로는 노후 주차장,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기도 31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으로 각 사업별 지원내용과 지원한도는 상이하지만 공통적으로 도비 70%를 지원하고 자부담 30%이다.

시 첨단산업과장은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고용환경과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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