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 부천지역 초등학생에 식사ㆍ미술치료 등 서비스 제공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지부장 김민애)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 경기부천지부에 따르면 이번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200개교 초등학교에서 아동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천지역에서는 4개 초등학교(부천남초, 도원초, 소사초, 부천삼정초)에서 96명의 아동이 참여한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전국 3천449개 초등학교에서 7만6천514명 빈곤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빈곤가정 아동지원 프로그램으로 2002년부터 14년간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왔다.

외환위기 이후 결식 및 방임위기에 처한 빈곤가정 아동의 방학 중 중식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심리치료 기법을 도입한 집단미술활동 및 팀프로젝트 활동, 특기교육, 야외체험활동 등 전문적인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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