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전문 인력 양성 과정’ 교육을 마치고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고양시, 서울본부세관 후원으로 FTA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고용 안정화화 시 지역 수출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40시간에 걸쳐 FTA 및 수출·수입 실무를 비롯해 무역비즈니스 영어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상공회의소는 교육기간 중 수료생들에게 인적성검사(K-Test), 취업상담(직업상담사와 1:1 상담과 집단상담), 간담회, 수출입기업 직장체험프로그램 등의 기회도 제공했다.
고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회원사 기업네트워크(기업정보 DB, 서울본부세관과 협조)로 구인 기업을 발굴해 수료자들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은 인력난에 힘들어하고 있는 중소 수출ㆍ수입 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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