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원교육청, '청소년 안전모니터링단 A-Team' 발대식 개최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은 안국중학교에서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젝트인 ‘청소년 안전모니터링단 A-Team’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안전모니터링단 A-Team’ 은 학생들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아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 스스로 학교 및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A-Team은 지난 2013년 고양교육청과 안곡중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양 마을! 청소년이 꿈을 꾸다’라는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지역의 저소득층 고등학교 공부방인 ‘배움누리센터’와 공동으로 중·고 학생 연합 청소년 안전모니터단을 운영했다.

올해는 안곡중학교가 주관 사업교로 지정돼 가람초, 능곡초, 백신초, 백석중, 성사중 5교가 함께 공동사업으로서 고양교육지원청 제3기 학생안전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연세대학교 방재안전연구센터가 자문해 주고, 고양시청 안전도시과, 동서발전(주) 일산열병합발전처, 고양원마운트, 한국청소년육성회 일산지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심학경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빛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마을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작은 움직임이 국가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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