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8일 오후 3시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여성기업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광문 인천중기청장과 이미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인천시 여성기업 공공구매 목표비율 기준 명확화, 여성기업에 대한 중진공 자금지원 개선, 여성기업 확인서 신청 시 과도한 신용정보요구 완화 등의 안건으로 토론이 이뤄졌다.
여성기업인들은 상정안건의 개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 한편 추가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취합된 경영애로사항을 정책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옴부즈만지원단을 통해 상정안건 개선협의도 진행키로 했다.
최광문 청장은 “양성평등 선진국, 저출산 고령화 국가로 나아가는 현실에서 여성경제활동 촉진은 국가경쟁력 향상의 핵심과제”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여성기업 의견에 귀 기울여 여성이 창업하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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