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인천시당 당직 개편...총선 앞두고 소통 강화 포석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임 안상수 위원장 체제에 맞는 당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구성된 시당 운영위원으로는 상임고문에 심정구·이재명 등 전 국회의원과 정치원로 등이 임명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조전혁 당협위원장과 홍종일 전 인천시부시장 등이 선임됐다. 또 시당 특별기구에는 국민소통과 직능, 대변인 등 52개 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됐다.

안상수 시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및 당원과 소통을 확대하고자 조직을 확대개편했다”고 강조하고 “당직자로서 봉사하는 자세로 시민과 당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여론을 잘 경청해 시당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신임 당직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당사 대회의실에서 당직자 위촉식 및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