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일산서구 대화동 대화역 사거리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 사업은 2015년도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의 기술검토 및 일산경찰서 사전협의를 거쳐 시행됐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불합리한 도로구조 및 교통시설 위치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잦은 곳의 이용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2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사고가 잦은 대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를 정비하고 교통섬 4개소, 전후방 교통신호등 4조 및 가로등 4등을 설치하는 등 도로시설 및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임삼수 시 교통시설팀장은 “도로교통공단 및 관할 경찰서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소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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