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에 중국과 대만 여행 관계자 대거 방문

광명동굴에 외국 관광객이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여행업계 실무 책임자들이 대거 방문, 광명동굴 국제화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2일 오후 광명동굴에는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시안 등 중국 전역과 타이베이 등에서 온 여행사 관계자 146명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광명동굴을 둘러보고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 중국 여행사 관계자들은 황금길, 황금패, 황금 궁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특히 황금패에 소원을 적어 달기도 했다.

이날 광명동굴을 방문한 중국인 져우팅 씨는 “동굴이 시원에 여름에 관광하기 참 좋았다”며 “동굴 내부 우수한 콘텐츠에 대해 앞으로 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또 다른 중국인 관광객 여산 씨는 “광명 동굴 내 콘텐츠들이 매우 특색있다”며 “여름 관광지로서 안성맞춤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중화권 여행업계 팸투어는 중국 관광객(요커)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오는 28일에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중국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이 광명동굴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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