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여행업 175명 ‘광명동굴’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팸투어 실시

중화권 여행업 종사자들이 오는 22일 광명동굴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팸투어는 22~25일까지 광명동굴을 비롯한 서부수도권과 강원 및 충남권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22일 첫 날 일정으로 광명동굴을 찾게 된다.

161개의 여행사, 175명의 여행전문인력을 초청한 팸투어는 광명동굴을 시작으로 시흥과 춘천을 거쳐 영동와인열차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와인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기대 시장은 “중화권 팸투어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민관이 협력해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합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고품격 와인관광 등을 통해 중국 요우커들의 한국행 유치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16일 ‘대한민국 사회공헌 브랜드 대상’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6기 2015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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