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해결 팔 걷은 광명시의원들

소하휴먼시아 등 찾아 애로청취

▲ 광명시의회 이윤정 의원과 나상성 의장은 16일 하안사거리 일대 보행로를 방문,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윤정 의원(새누리, 라선거구)은 16일 나상성 의장과 시 관계자와 함께 광명시범관리공단~하안사거리 보행로와 소하휴먼시아 2단지 4단지 일대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곳은 가로등 간 간격이 넓고 오래된 나무에 가려져 가로등 밝기가 어두워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낡거나 가로수에 가려져 제기능을 하지 못하던 가로등을 교체하는 한편 가로등 전구를 70W에서 150W로 상향 교체 및 추가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야간엔 어두워 도보이용에 불편했었다”며 “앞으로 사업 추진시 주민 불편사항을 가정 먼저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순찰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마음 편히 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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