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 참뽕와인이 광명동굴과 인연을 맺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8일 광명동굴 와인 레스토랑에서 김종규 부안군수와 부안군의 프리미엄 참뽕와인 등 특산물을 판매, 양 시·군의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시장은 “광명동굴에서 누에산업의 특구 부안군의 참뽕와인과 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두 시·군의 관광활성화와 지역특산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지자체가 상생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규 부안군수는 “광명동굴은 창조경제의 산실로, 새우젓 보관소에서 세계인이 주목하는 농업생산 관광서비스가 연계된 6차 산업인 복합산업문화를 입힌 광명시의 아이디어와 소통·공감·동행 행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와인 협약으로 양 지자체의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상생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3년 6월29일 충북 영동군의 머루와인을 시작으로 사천시 다래와인, 문경 오미자와인, 안산 그랑꼬또와인 등을 비롯, 16개 지자자체와 100여종의 와인, 지역특산물 및 와인·치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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