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가좌고등학교에서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지도교사 워크숍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진로 멘토링을 신청한 학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멘토링 지도방법, 멘토링 활동집 내용 등에 대해 진행됐다.
진로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 1명과 고등학교 멘티 5명을 결연해 대학생 멘토가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해 진로 멘토링 10회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용은 학업, 인성, 봉사 활동 등 멘티의 수요에 따라 협의에 의해 정해진다.
활동이 끝난 후 대학생 멘토는 진로활동 멘토링 활동기록장을 작성하고 멘티 소속 학교와 교사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게 된다.
심학경 교육장은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은 학생들이 학습, 진로 등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학생부종합전형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