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550세대를 신규 공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번 전세임대 사업은 현재 전체 550세대 중 약 40%가 계약됐으며, 나머지 미계약 세대는 올해 말까지 100%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이 현재의 생활권 안의 범위에서 살고 싶은 주택을 구해오면 인천도시공사가 집주인과 임대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에서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최고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지역은 인천시 관내 전 지역이며, 대상자는 인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원으로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세임대주택 공급사업은 인천지역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과 자활 기반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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