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제21실천협의회(공동의장 박영순)는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의 녹색 공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해피가드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피가드너 양성 교육기간은 4개월로 주 4시간, 14강좌로 이뤄져 정원수목 및 원예식물의 이해, 초화류와 수목 가꾸기, 정원조성을 위한 현장실습을 통해 정원을 관리할 기본 소양을 교육한다.
해피가드너 양성과정 교육은 경기도농림진흥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조경가든대학과정으로 인정되며, 교육 이수 후 경기도에서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해피가드너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생활속에서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아름답고 예쁜 정원 만들기 운동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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