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5시께 중국 단동 부근서 버스 추락 사고가 발생, 버스에 탑승했던 경기도 공무원 2명 등 최소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역사문화탐방’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이던 지방행정연구원 교육생들은 탐방 3일차인 이날 버스 6대를 이용해 중국 집안에서 단둥으로 이동하던 중 1대가 20m다리 밑으로 추락, 버스에 타고 있던 교육생 28명 가운데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추락한 버스에는 경기도 공무원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중 남양주시 소속 김 모씨와 고양시 소속 한 모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청 소속 이 모씨와 윤 모씨, 고양시 소속 안 모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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