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용유무의 개발사업 가속화 프라이빗빌라·힐링가든·캠핑장 등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지역이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변경된 이후 세번째 사업협약이 체결되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무의 LK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협약은 용유무의 5개 선도사업 중 세번째 사업협약으로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 349의 1 일원 124만6천106㎡에 1천9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프라이빗빌라, 힐링가든, 캠핑장 등을 조성한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이 전면에 있고 호룡곡산이 배후에 있는 무의도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휴양형, 가족형, 자연친화적, 종합 해양스포츠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 준공 목표인 ‘큰무리마을~하나개 입구 도로 개설공사’와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영종도 내륙과 직접 연결돼 주민 교통편의뿐만 아니라 ‘무의 LK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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