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교육 실시

▲ 부천소방서(김경호 서장)는 29일 소회의실에서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 전 직원을 대상으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소방서(김경호 서장)는 29일 소회의실에서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 전 직원을 대상으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두드림 정신건강의학과 박준성 원장이 ▲PTSD 사례 및 정의 ▲내가 PTSD인가? ▲PTSD 증상 ▲PTSD 치료법 및 예방법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쉽게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 향상에 대해 강의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 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사회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김경호 서장은 “끔찍한 사고 현장에 자주 출동하는 직원들에게 이번 교육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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