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건설 본격화, 워터웨이플러스-옹진수협 간 기본협약 체결
경인아라뱃길에 들어서는 서해 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건설이 본격화된다.
㈜워터웨이플러스와 옹진수산업협동조합은 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실무진 6인을 구성키로 협의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건축설계 제안공모가 마무리되는 대로 설계자를 선정,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김종해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장경호 옹진수협 조합장과 상호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아라뱃길 주변에 서해 5도 수산물 판매와 문화공간 활용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는 서구 검암역 인근 시천교 주변 3천305㎡ 부지에 62억 5천만 원(국비 80%, 사업시행자 20%)을 들여 건립된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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