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김길건 전 경기도관광공사 관광마케팅 본부장

광명시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으로 김길건 전 경기도관광공사 관광마케팅 본부장이 선정됐다.

광명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25일 이사장과 4명의 비상임이사를 최종 심사를 거쳐 임명했다. 이사장 1명과 비상임이사 4명을 모집하는 이번 공모에는 이사장 9명, 비상임이사 17명 등 모두 26명이 지원했다.

이사장으로 임명된 김길건 전 경기도관광공사 관광마케팅 본부장은 인천관광공사 사장 및 고문 등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로몬 U-CITY 유한공사 총경리로 재직 중이다. 비상임이사에는 이성봉·김장성·양원동·전광섭씨가 임명됐다.

광명시는 광명시시설관리공단 이사회 및 인사위원회를 개최, 법인설립등기, 직원채용방안 등 관련 절차를 심의 및 의결해 다음달 중에 직원채용 공고와 위탁사업 인수인계를 거쳐 9월1일 공단을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출범 사업은 ▲광명골프연습장 ▲메모리얼파크 ▲도덕산캠핑장 ▲국민체육센터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노온정수장 다목적구장 등 6개 시설 및 사업이며 향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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