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비 4억 ‘추경’… 인천형 혁신학교 ‘예산 수혈’

인천형 혁신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2015년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행복배움학교(인천형 혁신학교)로 지정·운영 중인 합일초, 신흥중, 석남중 등 학교 10곳에 대해 4억 원(1개교당 4천만 원)의 운영 지원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

앞서 교육위는 시교육청의 준비 미흡 등을 이유로 행복배움학교 운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지난 4~5일 행복배움학교 5곳을 직접 방문하면서 미래형 인재 육성이라는 혁신학교의 철학을 일부 수용하기로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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