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2015 부천소나기 회복적 생활교육 학부모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나기 학부모지원단은 지난 4월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이 진행한 ‘회복적 생활교육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을 이수한 초·중·고 학부모 50명 가운데 수업시연평가(50시간 교육이수 등)를 통해 선발한 18명으로 구성됐다.
소나기 학부모지원단은 희망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 한 학년 전체 또는 학급 단위 학생을 대상으로 또래 조정의 이론 및 실습교육 등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도한다.
‘소중한 나와 너의 기막힌 활동’의 뜻을 담은 소나기 현장지원단은 교과학습 시간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동아리 활동시간 등을 이용, 학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초·중·고 122개 학교에서 또래 조정 및 또래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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