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2015년 창업기업 뿌리가꾸기 지원사업 1차 공고를 내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과 함께 인천지역 항만·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대와 맺은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두 기관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항만·물류분야 유망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 초기에 운영을 안정화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육성 대상에 선정되는 기업은 최대 9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모할 수 있다.
창업지원단의 발굴, 육성 과정을 통해 검증된 (예비)창업자, 물류·항만 인프라 비즈니스 분야의 지역특화 유망기술을 갖춘 업력 1년 미만의 창업자면 지원 가능하며,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함께 작성해 인천대 창업지원단 이메일(startup@incheon.ac.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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